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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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개최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06.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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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성의여자고등학교 백합관에서 2018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하였다.

오늘 진행된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 전문 밴드인 서율 밴드의 공연과 오은 시인의 강연, 청소년 낭독회를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다. 콘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 플러스 인문학 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이해하고 자신을 찾는 효율적인 체험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읽은 책을 무대에서 낭독하고, 작가와 감상을 주고 받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독서경험을 가졌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식 센터장은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화, 청소년 범죄의 증가 등 날로 어려워지고 해결하기 힘든 청소년 문제를 풀기위해 인문학 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며 인문학 밴드와 시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선한 품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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