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2일 고아초등학교에서 경북도와 구미시, 구미 소방서, 고아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6월에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생활․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구미소방서 대원들의 화재연기 대피훈련․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고아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어린이 보행사고를 예방하는 야광 안전가방 덮개를 전달하고, “금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안전 수칙을 익히고, 항상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종율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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