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과 21일, 23일에 걸쳐 <미술을 탐하다-조선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삶>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미술작품을 알아보는 제 1차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이 진행되었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의 시작을 알린 1차 인문학 프로그램은 이일수 강사(작가 및 전시감독)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연계하여 조선시대 그림을 바라보면서 조선 그림만이 가진 지적 유희와 감성적 치유를 경험하고, 그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을 통해 당대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작품을 직접 감상하면서 미리 강연을 통해 알아본 그림 속의 사상과 정신을 확인하고 작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자기계발과 자아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문학을「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강연․탐방을 통해서 조선시대 그림을 제대로 바라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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