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 '행복나눔가게' 1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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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면, '행복나눔가게' 1호점 탄생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6.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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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첫 '행복나눔가게' 현판식을 열었다. '행복나눔가게'는 2018년 화서면 맞춤형복지팀의 특화사업으로, 식당 및 건강원 등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지 자원을 기부하는 가게를 말하며 현판을 직접 제작해 걸어주고 있다.

'행복나눔가게'1호점은 신봉3리 이장이 운영하는 ‘도매숯불갈비식당’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5명에게 총 25그릇의 한정식을 제공했다. 식사쿠폰은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대상자 뿐 아니라 관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도 전달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이 작은 정성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가 잘 정착되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도매숯불갈비’ 대표 박진수(신봉3리 이장)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나눔으로써 느끼는 진정한 행복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규영 화서면장은 “뜻 깊은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동시에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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