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구미시협회장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28일 20개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신평천에 소재한 구미시그라운드골프클럽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5명의 선수가 1팀으로 구성돼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라운드 골프는 1983년 일본에서 시작돼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굴려 홀 포스트에 최소 타수(기본 8홀)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기는 생활체육 스포츠이다.
김영식 구미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매년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관내 어르신들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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