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26일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업무 담당교사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학생 미혼모 학습권 보장, 양성평등, 성학대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교원의 인식제고 확산 및 교사의 신고의무를 강화해 학생 인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 제·개정하는 학교 규칙, 학생생활규정, 학생선도규정, 학생자치규정을 바르게 세우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한편 학교 내·외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창조해 가는데 준거가 되는 학생 자치 활동의 원천이 된다고 했다.
장광규 교육장은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인식 제고를 강조했으며, 이 연수를 통해 학교 규칙을 새롭게 재정비함으로써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조성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