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지례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김천시와 지례초등학교 공동 주관으로 전교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중 학생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학교측에 고마운 마음도 전하고, 평소 일상생활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의 강사를 초청하여 생활안전 동영상, 교통, 화재, 심폐소생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게 되었다.

박보영 지례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교통, 화재,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매년 익혀 왔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기현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어릴적 부터 마음속에 새겨서 평소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