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치매 예방 및 관리 건강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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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치매 예방 및 관리 건강특강 실시
  • 이용덕 기자
  • 승인 2018.06.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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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29일 회관 3층 강당에서 12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좋은선린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김홍식 전문의을 초빙해 ‘치매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김홍식 전문의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알코올성치매 등 치매의 종류를 설명하고 그 원인과 예방, 치료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제공했으며, 특히 질의 응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 가지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식 전문의는 “치매의 원인을 명확하기 구분하기 위해서는 일반 검사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기에 정밀 검사를 통해 이를 명확히 체크하고 초기에 올바른 치료법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좋은선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단 주요시설에 대해 상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공헌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르신, 가족들과의 건강상담 중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치매’라 여겨져 특강을 준비했으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통해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번 특강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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