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꿈드림, ‘바리스타 평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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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꿈드림, ‘바리스타 평가회’ 열려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8.07.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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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반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는 수료예정인 꿈드림 바리스타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꿈드림 바리스타들은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지도자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드드립과 모카포트 등을 이용한 아메리카노 및 카페라떼, 에소프레소 등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한달간 2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꿈드림 바리스타 청소년들은 자격증 취득의 마지막 관문으로 꼽히는 이번 커피 평가회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는 테스트를 훌륭히 수행 해냄과 동시에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반 외에도 승마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ITQ 자격증 취득반 및 제과제빵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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