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와 포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 영일만 스포터즈가 포항크루즈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안내 및 승선도우미를 위한 자원봉사 협약을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일만 서포터즈 정기 월례회를 겸해 이강덕 포항시장도 함께 참석해 영일만 서포터즈 회원들의 구석구석의 숨은 시정봉사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치하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영일만 서포터즈와 포항크루즈간의 협약한 내용은 탑승객이 몰리는 주말, 공휴일, 4명(2교대)이 상주해 포항관광 상품안내와 승선표 작성 도우미, 안전편의, 음료봉사 등을 실시하고 특히 기관단체 홍보지원 학생체험활동을 위한 관광객 모객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 포항크루즈가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관광 상품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크루즈는 지진이후 주춤했던 지역 관광객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우리지역에 크게 붐비게 될 것에 대비해 지금까지 2층에서 판매한 매표소를 1층 선착장 옆으로 옮겨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했으며, 포항역‘내일로프리패스’여행프로그램, 죽도시장 장보기 투어와 연계해 마케팅을 주력한 결과 최근크루즈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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