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귀농 맥가이버들이 나타나
상태바
일명 귀농 맥가이버들이 나타나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8.07.03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일명 귀농 맥가이버들이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자 조○자씨(51세,우곡면 봉산2길)와 장애 독거노인 한○숙씨(우곡면 답곡길) 2세대를 방문, 겨울이면 노후되고 단열처리도 안된 블록 벽체로 인해 힘겨워하시는 가정에 단열판넬로 깔끔하게 시공하였고, 욕실에도 열판을 설치 겨울을 대비하였다. 그리고, 어두운 집안을 LED전등 및 분홍빛 도배지 장판으로 교체 화사하고 밝은 방으로 꾸며 드렸다.

이날, 봉산2리 마을 회관앞에 먼지가 쌓여 있는 정자와 회관 옥상 운동기구등을 깨끗이 물청소를 하여, 마을 어른분들이 속이 다 후련하시다며 인사에 말씀을 해 주셨으며, 깨끗해진 정자에 앉으셔서 허전하고 썰렁한 벽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는 벽화 그리기에 열중이신 연합회 회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연합회 회원분들의 뿌듯함은 두배가 되는 날이였다.

귀농 6년차, 귀농인연합회 우곡면(허영철)회장은 우곡면에 봉사를 오신것에 귀농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얼마전 연근 가공장과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을때, 동네주위 어른분들께서 용기와 희망찬 격려를 해주셨으며, 특히, 귀농연합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다시 일어 날수 있도록 봉사정신으로 도움을 주셔서 큰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과 특히,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주로. 일상생활에 불편한 일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달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