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봉화군여성회관 및 제주도에서 봉화군 관내 다문화가정 부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가족 배우자·부부 교육’을 5회 실시한다.
배우자·부부교육은 부부간의 성평등 인식을 고취하고, 인권의 중요성 부각, 부부문제 소통 및 가정 내 인권친화적 사고 확립 등을 목적으로 하며 평등한 부부관계 조성, 부부간의 이해와 신뢰증진 등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타로카드를 이용한 부부 성격 유형검사, 부부가 함께하는 케익 만들기, 미술심리치료 기법을 통한 부부의 마음 이해하기 등이며, 마지막 5회기에는 부부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가족에 한해 제주도로 가족캠프를 떠나게 된다.
송갑순 복지연계담당은 “이번 배우자·부부 성평등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부부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