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일·가정양립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 경북문화행사 “가족사랑 톡톡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영주시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식은 일·가정 양립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출산장려 문화 확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톡톡콘서트,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는 안동MBC영주어린이합창단, 중앙연합오케스트라 연주가 있을 예정이고 가족사랑 톡톡콘서트에는 다둥이 아빠 “아빠 본색”의 가수 박지헌이 출연해 “가족 서로의 마음간격 좁히기/감사표현 실행의 힘 깨닫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박지헌 외 2명의 패널이 출연해 육아에 고민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자유롭게 서로 묻고 답하는 유쾌한 토크쇼가 있을 예정으로 육아노하우 공유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대화로 풀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함양으로 ‘출산장려 문화 확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