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북동중학교 학생 및 청소년지도협의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우리고장 뿌리찾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달성군의 문화유산과 기업 등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신라시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구상하고 집필한 사찰로 유명한 ‘비슬산 대견사’, 세계적인 금속가공기업 ‘대구텍’ 등을 견학하며 우리 고장 달성군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길렀다.
김문오 군수는“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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