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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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 가져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7.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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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16일 오전 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및 다문화가족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가정만들기를 위한 선진가정문화 보급에 목적을 두고, 새마을운동추진에 관한 홍보영상물 상영과 모범가정 표창,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발표, 결의문 낭독, 읍면동 장기자랑 순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의 섬김이 지극하고 자녀들에 대한 모범적인 가정 교육과 내조를 잘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이유자(사벌면 부녀회장)씨 등 33명에게 모범가정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특히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사례 발표에서는 외남면의 누엔티검놋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가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이주여성으로서 쉽지 않았던 한국생활 9년을 적응해가는 과정을 사례로 발표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가꾸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격조 높고 품위있는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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