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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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8.07.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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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고래불해수욕장서 개막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고래불·대진·장사 해수욕장과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열린다. 모모랜드, 휘성, 부활, 김연자 등 인기가수와 밴드가 휴가철 영덕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TBC 영덕군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 빼어난 가창력의 감성보컬 휘성, 전설의 록 밴드 부활,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등 초호화 라인업이 꾸려졌다.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한경미 씨가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고 트로트 가수 장보윤, 인디 록 밴드 두고보자, 걸그룹 SIS도 출연한다. 영덕군 여성합창단, 예주줌마난타, 강구정보고 치어리더 식전공연이 있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청춘버스킹 행사는 오는 29일 대진해수욕장에서 김창기밴드의 감성적인 포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일은 장사해수욕장에서 ‘자전거 탄 풍경’이 자연미 물씬 풍기는 편안한 음악을 노래한다. 31일은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혼성 재즈 팝 밴드 클래시 도미넌트가 보다 대중적인 재즈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도 지역의 다양한 음악 동호회가 무대에 오른다. 통기타 동호회 들꽃, 추억의 하모니카, 영덕 색소폰 동호회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관광객·주민과 음악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하는 다양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잊을 수 없는 여름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관광객과 주민이 많이들 오셔서 즐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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