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주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용상동행복학습센터의 주관으로‘안동향교와 함께하는 세상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성의 핵심덕목인 인류애(愛)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류애의 덕목을 찾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
6학년 전체 학생들은 김창현 안동향교 전교의 생활 속 충·효 실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두 조로 나눠 인성놀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과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 데칼코마니 방식으로 꽃을 만들고 친구들의 꽃과 어울리게 꾸며 보았다.
두 번째는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인류애를 조별로 얘기해보고 책갈피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나는 GX(Group eXercise) 활동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내가 만든 인류애 책갈피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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