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시 대구, 시민 한마당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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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시 대구, 시민 한마당행사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7.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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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통해 폭염 대응과 시민 건강, 폭염 관련 쿨산업 육성에 대한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시민 제안 수렴 등으로 기후변화의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거듭 논의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7일 포럼의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마친 후, 오후 3시부터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에 있는 중앙광장에서 쿨루프, 선글라스 체험 등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과 폭염 탈출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얼음 쌓기 게임, 맨발로 얼음 걷기, 얼음 수영장 보물찾기 등 시원한 폭염탈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인기 높은 라인댄스 강연과 참여자가 모두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신선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구·군에서 활동 중인 그린리더와 함께 ‘체감온도 2℃ Down, 실내온도 2℃ Up’을 주제로 ‘쿨맵시 캠페인’을 개최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포럼과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열정으로 Hot한 도시, 멋진 Cool 대구’를 느껴주면 좋겠다. 또한 기후변화의 속도를 완화할 수 있는 열쇠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꼭 인식해 줬으면 한다”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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