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에코물센터 찾아 물산업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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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에코물센터 찾아 물산업 혁신 강조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8.07.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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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물 기술 주문, 물순환도시 도시 강조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이 국내 사업화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물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지역 28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에코물센터를 찾아 하수처리 현황과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하수처리시설을 시찰한 후 물 산업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의 정수처리과정 현장시연에 참관한 주 시장은 GJ-R기술의 전략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TOP 수처리 기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중앙정부와 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이 큰 만큼 물이 부족한 개도국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해외원조사업과 연계해 직접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산 임당역 중수도공급시설과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 오수처리시설, 남양주시 진건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해 국내 수처리분야 전문민간기업 기술이전을 통해 급속수처리기술의 현장 적용 및 사업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되는 특허장치의 6% 정도를 특허료로 받아 지자체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물 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물산업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며 “사시사철 하천에 물이 흐르는 친환경 수변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항상 순환되는 물 순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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