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악취발생 관련 주민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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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악취발생 관련 주민간담회 열어
  • 서현호 기자
  • 승인 2018.07.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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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 매수리 소재 퇴비공장 관련

지난 26일 성주군 벽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벽진면 매수리 소재 퇴비공장 악취 발생 해결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매수리, 봉계리 등 인근 주민을 비롯한 벽진면 이장상록회, 발전위원회 등 70여 명의 주민들과 구교강 군의장, 이수경 도의원, 전수곤 군의원,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 대표와 만나, 악취 해소 관련 대책을 수립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공장 인근 주민들은 “퇴비공장 악취가 수시로 발생하고, 특히 지금처럼 더운 여름철에 방문도 열 수 없을 정도다”라고 주장하며,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 악취 절감 시설 설치와 강력한 지도·단속 등을 실시해 드시 악취가 해소돼 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거듭 요구했다.

업체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난 뒤, 주된 악취 요인을 제거하고 악취 절감 시설을 보완하는 등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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