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4~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진로·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방문해 ‘꿈을 찾아 떠나는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꿈꾸는 7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군을 현실과 비슷한 환경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직업테마파크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자신의 적성, 흥미 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1학기 동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커리어코드, 나도CEO, 직업골든벨’ 등 12가지의 주제로 진로코칭활동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을 활용해 경찰, 소방관, 법조인, 방송인 등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직업군(산업/연구, 교육/미디어, 소매/식음서비스, 교통/운송, 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진로탐색·진로인식·진로체험에 이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처럼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수준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 계획, 준비를 위한 기초 소양을 키워 진로정체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 정보를 탐색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봄으로써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조하은 학생은 “여러 가지 직업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내가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물건을 사고, 저축도 해볼 수 있어서 돈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나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고, 미래에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