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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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 접수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8.07.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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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민선 7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군민 욕구와 민선 7기 정책 우선순위를 원탁토론을 통해 공론화 하고 그 로드맵과 이정표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 오후 1시 군청 1층 문수홀에서 ‘울주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군민 100인이 모여 울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그 자리에서 함께 공유해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관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달 31일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읍면 사무소, 전화(기획예산실) 신청하면 연령·성별·거주지 등을 고려해 선착순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에서 최초 시행하는 100인 원탁토론회는 타운미팅 방식(토론과 합의에 의한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공감과 소통의 토론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선호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공감의 열린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갈 예정”이라며 “이번 원탁토론회를 시작으로 정책에 대해 주민 간 상호 공감을 유도하고 지역갈등을 예방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자치와 숙의민주주의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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