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안동본부, 초등 영어 캠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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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안동본부, 초등 영어 캠프 시행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8.07.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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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인근지역 초등 5학년 대상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발전소 인근지역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박4일간 안동대학교 영어 마을 개설 2018년 어린이 영어 캠프 체험을 시행한다.

어린이들은 캠프기간 동안 영어마을에 연출된 비행기/ 미용실/ 병원/ 음식점 등 실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상황별 회화를 배우고, 신기한 요리/ 물 풍선 게임/ 퀴즈대회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안동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고 하회마을·도산서원 등 우리고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스스럼없이 내 고향 안동을 영어로 자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 후에는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을 선도할 글로벌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발전본부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영어캠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캠프에 참여했던 어린이들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안동발전본부는 그동안 겨울방학 스키캠프, 여름방학 영어캠프, 가족 음악캠프, 도산서원선비문화 체험,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교육기자재 지원, 방과후 수업 지원, 장학금 지급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화된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 열악한 발전소 인근지역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안동발전본부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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