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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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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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한여농 화합과 소통 한마당 잔치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는 31일 옥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농연․한여농 회원 및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농업농촌 발전의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대내외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친선도모를 통해 상호화합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함께 고민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공연, 개막식, 우수농업인 시상과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장돈식 한농연 영주시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한농연과 한여농이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찾는 활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한농연․한여농 회원 및 가족을 모시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농촌은 세계화 개방화 물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에서는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농연과 한여농이 중심이 돼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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