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행복안전체험관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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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행복안전체험관 큰 인기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8.08.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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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이 운영 중인 행복안전체험관이 실제적인 안전체험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행복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 결과 한달 보름만에 43회 총 776명의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그 중 어린이집에서 23회 508명, 개인 단위 12회 156명, 유치원 6회 89명, 초등학교 2회 23명이 방문하여 어린이집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1일 평균 24.3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구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용대상자의 연령을 낮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안전체험 프로그램 주 이용대상자의 연령을 5세에서 13세까지로 해 운영해 왔으나, 어린이집 및 행복안전체험관을 이용하려는 구민들의 건의 요청으로 8월 1일부터 4세에서 13세까지로 연령을 조정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복안전체험관의 주요시설로 1층은 다목적휴게실, 심폐소생술 체험장(CPR), 생활안전체험장이 있으며,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장, 화재진압체험장, 연기대피체험장, 화재탈출체험장이 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및 인솔 성인들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안전의식을 확실하게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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