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KEB하나은행(울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5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KEB하나은행 울산금융센터 등 5개 지점(허브장 박홍철)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라고 선풍기 25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욱 달동장은 “하나은행은 매년 여름이면 은행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까지 지원해 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홍철 KEB하나은행 허브장은 “KEB하나은행의 비전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다. 이에 사상 최악의 폭염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선풍기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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