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피서지 이동안전체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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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피서지 이동안전체험 캠프 운영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8.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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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지 이동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일 동해안의 명소인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지진, 지하철등 재난 안전체험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방본부는 안전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등에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론교육 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되며, 현장 속에서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여 자신을 지킬수 있는 생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평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등 학사 일정이 없는 시기에는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을 실시, 지금까지 6년간 96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은 물론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재난 시 생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방본부는 앞으로 안전한 경북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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