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19명을 대상으로 8일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누룩활용지도사 1급 자격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8일부터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능력 배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우수성과 전통문화 계승에 의의를 두고 있다.
누룩활용지도사 1급은 누룩활용의 심화과정으로 누룩, 쌀, 물 이외에 제철농산물 등을 활용해 과하주, 오양주, 삼오주, 당귀주, 복분자주, 흑초 등을 실습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누룩활용지도사 2급 자격교육을 2회 추진했으며, 42명 수료, 32명 자격증 취득 성과를 거뒀다.
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서 멈추지 말고 수업에서 배운 전문기술과 지식을 충분히 활용해 생활개선회 및 농촌여성 교육 강사 등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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