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상태바
대구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8.1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 콘서트 4번째 무대로 ‘초청 특별연주회-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 지휘자 정치용과 호넨스 콩쿠르 사상 첫 한국인 우승자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으로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100여 회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날 연주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내는 마에스트로 정치용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공연 비수기인 8월 내내 ‘한여름 밤의 클래식 콘서트’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한편 음악 애호가들의 갈증도 덜어줄 예정이다.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여름방학 마지막 주를 맞은 학생과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여름밤 나들이로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수준 높은 음향으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클래식 전용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그 클래식의 진가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