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원황배 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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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원황배 미국 첫 수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8.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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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배수출단지, 수출 기념식 가져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16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되는 원황배는 13.6톤(4천5백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을 통해 미국 LA에서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 해, 배 3,670(106억 상당)톤을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고품질의 상품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올해에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미국시장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출기념식에 참석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맞는 품종개발, 철저한 재배관리로 고품질의 상주배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안정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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