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무료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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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무료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 실시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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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8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도우미 활용 등 하반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현재 국가암 홍보도우미 6명을 활용해 1:1 개인별 전화독려 448건, 채변통을 포함한 검진 안내문 우편 배부 7,960건 등을 실시했고, 특히 대장암(채변검사) 검진 수검률이 저조함에 따라 채변검사 시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등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업운영비를 추가 확보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수검독려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단위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1년마다 대변으로 분변잠혈 검사를 실시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 원~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되며, 개인적인 검진을 통한 암 진단 시는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가능 함을 인지하시고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만성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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