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3년부터 농촌맞춤형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해 농촌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관리하고 있다.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농촌 환경개선 및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2015년부터 환경부 시범사업선정 총사업비 29억원(국비 50%)을 지원받아, 관내 158개소 설치 운영 중이고 올해는 25개소를 설치한다.
동네마당은 마을별 현장 맞춤형으로 제작해 비가림시설, 분리수거함, 스마트경고판(CCTV)를 설치해 농어촌,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분리 배출 취약지역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소규모 거점수거 시설이다.
군 관련부서는 배출량 과다로 넘침현상, 쓰레기 불법투기, 분리배출 의식부족 등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동네마당의 효과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수립 추진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의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재활용동네마당과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활성화로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해 농촌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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