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78명이 응시해 71명(중졸 1명, 고졸 7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75명이 응시해 68명이 합격하는 등 2018년도에 9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꿈드림 센터에서는 ‘스마트교실’을 운영하여 개인 및 그룹 학습지도, 무료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및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클리닉’을 통해 기억전략, 시험불안 해소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평균 92.57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권모(19)양은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꿈드림 선생님이 학습 멘토링과 교재 등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다”며 “많은 학교 밖 친구들이 꿈드림을 자주 이용하면 좋겠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 센터는 내년도 4월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응시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에 자립동기강화, 직업체험, 문화예술활동, 자기계발, 취업과 인턴십 등 사회진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 청소년전화 1388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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