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북(BOOK)드림 행사를 통해 독서의 달, 9월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진작과 시민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메인 행사인‘과년도 잡지와 휴면도서 나눔 마당’과 함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원화 에코백 만들기’,책갈피 만들기’를 운영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도서관과 책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북드림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자녀들과 함께 이웃의 정이 듬뿍 담긴 책을 고르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는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귀희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북드림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 정을 나누는 기쁨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준비된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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