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식재산 최우수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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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식재산 최우수지자체로 선정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9.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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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제치고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대구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지식재산 시책 추진으로 ‘지식재산인 상’을 수상했다.

9월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 대구시가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구자열 LS그룹회장)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지식재산의 날은 지난해 12월 제정됐으며, 9월 4일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날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구시는 ‘IP 선진도시’ 슬로건 하에 성과지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해 ‘기술수요 발굴→이전→개발→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네트워크 구축이 우수하고, R&D결과물의 사업화 비율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제규모 및 연구비 규모 대비 지식재산에 관한 적극적 지원체계 구축과 성과가 탁월하고, 지식재산 창출 주체인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과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지식재산 육성 협의체 운영 등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돋보였다는 의견이다.

광역지자체 최우수상 수상인 대구시의 사례는 관계기관에 공유해 정책성과 제고의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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