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심 수돗물 생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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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심 수돗물 생산 주력
  • 이용덕 기자
  • 승인 2018.09.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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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수돗물 생산으로 시민들이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맛있는 수돗물 공급에 힘쓴다.

우선, 지난 1일부터 8개 정수장의 수도시설 55개소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한다. 오는 12월초까지 실시하는 이번 대청소는 수도시설 내부 이물질 제거와 미생물 번식 방지, 소독효과 향상 등을 위한 것으로, 시에서 운영․관리되고 있는 유강정수장 등 8개 정수장의 수도시설인 침전․여과지, 정․배수지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도시설 대청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문업체에 위탁,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수도시설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물 보수 및 안전점검 실시, 배수지 주변 청소 및 자물쇠 잠금장치, 밸브작동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한다.

특히, 최적화된 정수처리공정 감시제어시스템, 원․정수, 급수관망(도구, 제철) 수질(탁도․잔류염소)에 대한 실시간 연속측정 감시시스템 등 가동을 통해 신뢰 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관내 8개정수장에 정수처리약품인 응집제와 소독약품을 사전에 충분히 비축 저장해 정수처리 최적 유지와 사고발생시 신속대응, 정수시설 및 수질자동측정장치 사전 점검을 통한 정수처리로 시민들에게 고도화 된 신뢰받는 수돗물 생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또한 이달 중순경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 봉사단체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상수원 주변에 산재된 각종 생활폐기물 등 일제 수거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원 확보와 클린포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명절 며칠 전부터 급수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등 유동인구 증가로 일시적으로 식중독 지수가 높아 질 것에 대비해 수돗물에 대한 살균·소독을 강화 공급함으로서 식중독 등 발생을 사전차단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용수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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