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체육관, 복합 스포츠문화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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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체육관, 복합 스포츠문화 공간 조성
  • 서현호 기자
  • 승인 2017.09.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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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체육관이 ‘33년만의 화려한 부활’, ‘위대한 시민, 위대한 시작(Great people, Great Beginning!)’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장식이 열렸다.

경북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포항체육관은 거북이 형상을 모티브로 서울잠실체육관 다음으로 수용규모가 크다. 95년 지방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제76회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며, 범시민한마음걷기대회, 경북도민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지역 스포츠 역사의 중심에 있어 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설 노후화로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2014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1억 원으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각종 문화공연도 열 수 있는 복합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항체육관은 지난 1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와 대관을 통해 시민편익 증대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포항체육관에서 다양한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채우는 일에 매진해 포항의 체육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변화를 선도하는 시민행복, 고객중심 공기업으로서 포항시민들을 위해 추석연휴 동안 여러 체육시설을 개방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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