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귀촌 인생 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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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귀농·귀촌 인생 2막 시작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7.09.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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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1기 영양군 귀농학교가 예비 귀농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양군귀농협회는 지난 21일 개강해 29일까지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귀농학교를 운영중이다. 귀농학교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영양의 농업 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업정책 방향 소개, 농특산물 재배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견학, 귀농선배와의 질의응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매년 1회 운영되는데 이번 제11기는 25명 수강생이 모두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귀농학교 수강생 박 모씨는 “영양에서의 귀농생활이 막연하기만 했었는데 이번 귀농학교를 통해 다양한 농업분야를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참여에 대한 열정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영양의 농업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자, 새로운 농업·농촌의 활력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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