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행복남구 문화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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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행복남구 문화예술제 개최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8.09.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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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이 가을의 문턱인 9월을 풍성한 문화예술로 물들인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남구문화원이 주최하는‘2018 행복남구 문화예술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남구 문화원, 문화예술회관, 무거동 별빛공원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2018 행복남구 문화예술제’는 개막식에 이어 전시회, 예술공연, 미술공모, 학술포럼, 차문화축전 등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로 지역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소중한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문화원 배꼽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개회식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구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나들이의 시작을 알린다.

전시회는 크게 전시회와 예술공연 두 파트로 나뉜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신화예술인촌 갤러리 등에서 열리는 ‘제9회 지붕없는 미술관’은 ‘예술로 만든 지붕, 신화 속 미술관’을 주제로 신화예술인촌 오픈 스튜디오, 주민참여 체험 미술전, 예술가 콜라보전, 그래피티 벽화그리기, 공예작품전 등으로 이뤄진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행복남구의 문화예술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가치를 더 한층 높이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문화로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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