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사회적기업, 재능기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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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사회적기업, 재능기부 전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8.09.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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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디자인, 코끼리를 키우는 사람들 등

울산 남구 소재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 취약계층을 고용한 일자리창출 등을 하는 착한기업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남구 사회적기업 ㈜오렌지디자인은 오는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 기업은 지난 7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복지사업 연계기관 홍보 리플렛을 지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렌지디자인은 출판, 정보서비스업, 온라인 홍보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앞으로 1년 동안 월 4개 지역복지사업 연계기관에 각1,000부, 월 350만원 상당의 홍보 리플렛을 무료 제작 지원해 주기로 협약했다.

이와 함께, ㈜코끼리를 키우는 사람들은 지역 복지관련 기관 약 30여 곳에 약 340만원 상당의 업무용 메모지 1,800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코끼리를 키우는 사람들은 팜플렛,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11년 5월 27일에 지정 받아 지역 내 6명에 대한 일자리창출 효과와 더불어 재능기부를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진형 울산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지속적인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수익의 일정 부분 기부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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