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전 과정 지속적 모니터링 실시
경북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가야고, 고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안전한 고령급식’을 위한 교육장 특별 점검을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학이후 도내 학교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공급한 음식 및 완제품 공통 섭취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 상태 모니터링 강화 및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교육장 특별점검 이외에도 고령군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운영해 학교급식 검수 및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급식현장을 모니터링해 위생관리가 취약한 부분을 개선할 예정이다.
윤석찬 교육장은 조리종사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학교 급식시설 및 기구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식재료 및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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