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성주군 장계향 선양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만든 전을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50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보호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설과 추석에 명절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세대를 발굴하여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음식을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하여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금년 추석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편과 유과를 준비하고, 장계향 선양회원 15명이 복지관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전을 구워 성주한우영농 조합법인에서 지원받은 쇠고기 30kg을 함께 세대별로 나누어 전달함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장계향 선향회 회원은 “명절만 되면 명절스트레스로 연휴가 즐겁지 않은데 복지관에 와서 회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구우니 기름냄새가 고소하게 느껴진다.”며 회원들이 만든 음식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군수는 “매년 명절때마다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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