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권역별로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달빛예비부모교실’을 운영,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빛예비부모교실’은 직장인 예비부모를 위한 야간 교육으로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남편의 육아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운영되었으며 남편 임신 체험코너, 임신 중 자기관리와 출산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목욕법 등 다양한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부모들은 “신생아 인형을 활용한 실습 교육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임신 체험 코너도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교실과 더불어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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