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민선 7기 공약이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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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민선 7기 공약이행계획’ 확정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8.10.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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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조 5,959억 원, 임기 내 77% 완료 예정

울산시는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7대 분야31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8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송철호 시장이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와 같은 ‘공약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비는 국비 3조 3,555억 원, 시비 4조 4,931억 원 등 총 9조 5,959억 원이 소요된다. 임기 내에 2조 8,071억 원(29%)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약사업 중 임기 내 완료 공약사업은 24개(77%)이다.

임기 후 완료공약은 4차 산업혁명기반 산업구조 고도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디딤돌, 울산 성장주역들의 힘찬 인생 2막 지원, 울산형 일자리 창출, 머무르고 싶은 오감만족 관광기반 확대,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울산 재도약 등 7개 공약 세부사업이다.

이번에 발표된 공약이행계획은 공약별로 관계자 의견수렴과 내부 검토,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등을 감안해 무작위로 선정된 55명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제를 거쳐 수립됐으며, 기자회견 이후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송철호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우선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울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도록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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