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감사협력으로 '청렴경북'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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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감사협력으로 '청렴경북' 이끈다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10.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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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청렴도민감사관 400명과 도내 23개 시군 감사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정·부패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감사행정 구현으로 도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민·관 감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범 청렴도민감사관 2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경북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23개 시군 청렴도민감사관들은 부정·부패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고민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파수꾼이 돼 비리 예방은 물론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도 관심을 갖고 ‘도민이 행복한 청렴경북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비리를 예방하는 데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민간감시자인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민·관 합동 부패감시망을 구축하고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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