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동강 대축전 12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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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낙동강 대축전 12일 '팡파르'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10.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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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오는 12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선을 보인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국군과 연합군의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다부동 지구 전투’승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부교, 고공강하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100여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이번 대축전은 각계 각층의 주민은 물론이고 시리아 어린이, 에티오피아 대사 대리도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美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축전 광고가 송출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평화는 자신의 모든 것과 가족의 행복까지도 포기했던 참전용사의 희생에서 비롯됐다” 며 “이번 낙동강 대축전을 통해 참전용사에 값진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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