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문화의 집, 서예작품 약 35여 점 전시
영주시 선묵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풍기문화의 집에서 ‘2018 선묵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묵회 소속 회원들이 농번기 바쁜 생활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묵향을 찾아 연습에 매진하고 정성을 다해 완성한 서예작품 약 35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행사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풍기문화의 집에서 선묵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선묵회는 서예·사군자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1997년 창립한 단체로서, 원종석 영주미술협회 사무국장의 지도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회헌(안향)선생 휘호대회’, ‘국제유교문화 서예대전’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권태형 선묵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작품을 보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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