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과학동아리발표대회'서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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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과학동아리발표대회'서 저력 과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10.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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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아리활동발표대회 최우수-풍각중학교 3학년 이선호, 정은지 학생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풍각중학교 ‘Dream Science’ 동아리 3학년 이선호, 정은지가 중학생부에서 최우수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경북과학교육이 전국에서 으뜸임을 입증했다.

이선호, 정은지는 청도군 풍각면에 소재한 전교생이 52명인 농촌학교에서 ‘Dream으로 Dream을 이루는 국어, 과학, 수학 3S 융합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그들의 꿈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평소에 어려워하는 국어, 과학, 수학 교과목을 동아리 활동과 융합해 탐구하고 체험 활동을 하면서 국어, 과학, 수학 교과목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스스로 꿈을 이뤄 가는 활동 결과물을 발표해 그들의 꿈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여자고등학교 2학년 최영은, 오정민과 영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정지원, 정지혜가 은상을, 경주 계림고등학교 2학년 류민규, 이준원과 영천 신녕초등학교 6학년 김솔미, 송지윤이 동상을 수상해 경북 과학동아리 활동의 우수성을 펼쳤다.

과학동아리발표대회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력해 탐구하고, 과학과 인접한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특히 동아리 대표 두 명이 팀을 이뤄 발표를 함으로써 함께 일하는 능력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발표할 줄 아는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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