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을을 수놓는 핑크뮬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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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을을 수놓는 핑크뮬리 만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10.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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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후천교1,500㎡에 핑크뮬리 약2,500본을 지난 5월에 식재했다.

10월이 되자 핑크뮬리가 만개하여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독특한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핑크뮬리는 일반 은빛 억새와 달리 분홍빛으로 꽃을 피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름에는 짙푸른 잎으로, 가을에는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분홍쥐꼬리새 또는 분홍억새라고 불리는 핑크뮬리가 핑크색 꽃망울을 터뜨려 마치 분홍 물결이 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분홍빛 향연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분주하다.

이윤호 산림녹지과장은 “올 가을 상주 북천변에서 이색적인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나아가 상주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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