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낙동강대축전, 성황리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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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낙동강대축전, 성황리속 성료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10.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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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32만명 운집 ‘인산인해’

칠곡, 평화를 품다’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역대급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칠곡군 관계자는 폐막일인 14일 13시 기준으로 지난 2017년 기록한 역대 최대 관람객인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국방부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제9회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100여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했다.

또 현역 군인과 함께 병영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국군이 자랑하는 공격헬기를 비롯한 최첨단 무기를 직접 만져 보고 탑승할 수 있는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코너는 어린이들로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주 무대인 평화의 무대를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배치하고 계단식 관람석 2000석을 설치해 관람객들은 낙동강의 풍광을 즐기며 각종 공연을 편안하게 즐겼다.

환영사를 통해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서 비롯됐다”며“이번 대축전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과 가족의 행복까지도 포기했던 참전용사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남북한은 평화의 길로 가고 있지만 호국과 보훈없는 평화는 없다”며 “앞으로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힘차게 걸어갈 수 있도록 칠곡군이 호국과 보훈의 등불을 밝혀 그 길을 비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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